Unique Life

http://ss64.com/nt/

멀쩡하던 넥서스 7이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충전관련한 문제이죠.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상태에서 충전기를 연결하면 분명히 충전히 되어야 할 텐데.. 충전이 되면서 기기 자체가 전원이 들어오더군요.
완전히 메인 화면까지 나온 후, 바로 배터리가 부족하다면서 종료가 됩니다.

처음에는 제가 사용하는 케이블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시중에서 구입한 케이블 이거든요.
그러면서 생각한게, '와~ 구글은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하면 정품 케이블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기능을 추가했을까?' 하는 상상 속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품 충전 케이블도 마찬가지로 되지 않더군요...

하드웨어 문제라고 생각하고 마구마구 ASUS를 비난하고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전에는 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4.2 업데이트 이후부터 이런 문제가 생긴 것 같더군요.
구글이 문제였군요... 망할....
역시나 포럼을 뒤져보니, 사용자들은 이미 난리가 났습니다.
다들 저와 똑같은 증상을 겪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에 관련한 게시판 글의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forums.androidcentral.com/google-nexus-7-tablet-forum/228706-nexus-7-problem-wont-charge-when-does-screen-goes-dead-pixels-fly-across-screen.html

그리고 아래는 위의 게시판 글에서 해결책으로 나온 부분 입니다.

- Assuming your unit can boot long enough to do this, press and hold all the buttons (I'm not sure on the exact button combo) to give the device a hard reset.
- Keep holding the buttons till it reboots to the bootloader.
- Cycle through the menu selections and choose to power off the device.
- Unplug then re-plug the charger.
- You should now see the battery-charging icon. It shouldn't boot up on its own anymore. Just let it sit and charge to full capacity.

->넥서스 7이 부팅하는데 좀 오래 걸리긴 할 것 같은데, 암튼 그 동안 모든 버튼을 누르고 Hard Reset 될 때까지 계세요. ( 다른 댓글을 참조하자면, 전원 + 볼륨 업 + 볼륨 다운 다 누르고 있으라고 하네요. 이게 가능한가!? )
->부트로더가 나올때까지 버튼을 누르고 계세요.
->메뉴 선택 항목을 뒤져서 '전원 끄기'를 누르세요.
-> 충전기를 뽑았다가 다시 꽂으세요.
-> 이젠 알아서 부팅되지 않고, 예전처럼 정상적으로 배터리 모양이 나와 충전이 되는것을 볼 수 있을것입니다. 충전 다 될 때까지 놔두세요.

하지만 저는 이 방법으로 하진 않았습니다.
문제점을 인식하길, '디바이스가 켜지자마자 배터리가 완전히 없는것을 인지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충전기를 꽂은 상태에서 가만히 놔두니, 역시나 이전처럼 알아서 전원이 켜집니다.
완전히 켜질때까지 기다린 후, 메인 화면이 나오자마자 충전기를 뽑았다가 잽싸게 다시 꽂습니다.
'전원종료' 화면이 나오기 전에 말이죠.
그래도 여전히  '전원종료' 화면이 나오면서 꺼집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배터리 모양의 아이콘이 나오며 충전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전처럼 스스로 부팅이 되지도 않습니다.

해결 완료.

 
                              < 정상 충전 중... >

절찬리에 판매중인 Google Nexus 7.
구입을 한 참 망설이다가 사려고 마음 먹었을때는 이미 out of stock 이었습니다.
8Gb는 있었지만 16Gb는 품절 상태였죠.

http://www.youtube.com/watch?v=32DD4DF7Qpo -> Nexus 7 Open Box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nKaPmrXKfO0#! -> Nexus 7 Drop Test

이 제품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은 계기는, 뉴 아이패드와 넥서스7의 내구성 실험 동영상이 가장 큰 영향을 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제품의 디자인 보다는 내구성에 우선순위를 두는 터라, 이 실험 동영상은 제게 이 제품은 믿고 구입해도 좋다는 확신을 주었죠.
물론 구글이라는 네임벨류, 구글이 최초로 만든 테블릿이라는 점, 저렴한 가격, 안티 애플 등등의 많은 이유들이 있긴 합니다.

약 1주일을 기다린 후에 들어온 재고, 뒤도 안돌아보고 주문했습니다. 케이스와 함께요.

으아.. 세금이 무려 $13.45.. 원치 않게 정해진 Two Day Shipping이 $13.99.. 부수적으로 돈이 많이 들어가네요...
그래도 빨리 사용할 기대를 품고 기다린 결과, 화요일 저녁때 주문 한 것이 수요일에 출발하여 금요일 오후에 도착, 정말로 Two Day 안에 왔습니다.

< 2ND DAY AIR 입니다. CA에서 날아왔으니..$14불 배송비 값어치 하네요..ㅎ>

본격적으로 상자를 열어보겠습니다. 

<야무지게 꼬깃꼬깃 들어가 있는 주문 내역서 입니다.>

<내용물을 꺼내니, Nexus 7 본체와 보호 케이스가 들어 있습니다.>

 
< 지금은 꽤 유명해진 Nexus 7 박스 개봉 동영상을 보신 분들이 있겠죠? 정말로 빼기가 어렵습니다. 한참을 흔들어서 뺐네요.>
   얇은 겉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검정 케이스 입니다.

<검정 케이스 양 옆에 있는 테이프를 잘라서 뚜껑을 열면, 이렇게 보호비닐로 잘 포장되어 있는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본체 밑에 작은 상자에 들어있는 설명서와 보증서, 충전용품들까지 모두 꺼내 보았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교통카드와 함께 비교 사진을 찍었습니다.>

<전원을 키면 가장 먼저 나오는 Google 로고>

         
<부팅 후 간단한 설정을 마치면, 이 화면이 처음으로 나옵니다.>
<화질이 정말 산뜻하고 좋습니다. 스맛폰이라고는 HTC Desire HD만 사용해봐서 그런지, 정말 신세계 입니다.>

<같이 구입 한 케이스를 씌운 사진 입니다. 케이스는 강한 고무재질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처음에 들어갈 때는 약간 뻑뻑하지만, 딱 장착되자마자 제 옷인냥 잘 어울리네요.>

간단하게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마치고, 브루스윌리스 아저씨가 나와있는 에스콰이어를 잠깐 탐독했습니다.
화질도 정말 좋고, 젤리빈의 위력인지, 넘어가는 화면이 무척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터치감이 베스트라고는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잡지는 넘기는 동안 약간의 딜레이가 있었거든요.
약간의 딜레이와 함께, 아주 드물게 페이지를 넘기는 터치를 한 번에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틀어봤습니다.
소리가 짱짱하게 잘 나옵니다.
스피커는 테블릿 뒷면 하단에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충전포트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죠.
사운드도 깔끔하게 잘 나오고 동시에 잡지도 그럭저럭 잘 봤으니, 나름 만족하네요.

우리나라에도 판매가 시작되고, 사용자가 점점 늘어나면서 분명 문제점이 나올 것 입니다.
모든 소프트웨어가 그렇듯, 이렇게 사용자들의 리뷰를 통하여 점점 수정하고 최적화 되겠지요.
구글의 첫 테블릿 Nexus 7, 앞으로도 꾸준한 유지보수를 통하여 사용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메일이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받자마자 사진찍어서 올린거라, 아직 사용을 많이 못해봤네요.)

최근에 Ubuntu 12.04 버전을 설치했습니다.

오랫만에 사용하는 리눅스라, UI가 이렇게나 많이 바뀐줄도 몰랐네요.

어쨌건 굉장히 이쁘고 만족합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많이 아끼고 사용해야 할 터미널이 보이지 않으니..

사소하지만 중요하기에 한참을 찾다가 발견.

Ctrl + Alt + t 를 입력하거나, 윈도우키를 누른 후 검색창이 뜨면 알파벳 T 만 치면 터미널이 나올 것 입니다.

Ollydbg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Win32 API 도움말을 많이 이용 하실 것 입니다.

MSDN을 이용하셔도 괜찮지만, 그래도 바로바로 단축키를 사용해 Ollydbg에서 이용하는게 편하긴 하죠.

현재, Ollydbg 2.01 Alph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고있는 Reverse Engineering이란 책은 1.10 버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저는 현재 윈도우즈7(Win7) 운영체제를 사용하는중이어서 그런지, 잘 작동되지 않더군요.

2.0버전은 기능이 뭔가 많이 빠져있었습니다.

아무튼, 2.01 Alpha를 사용하다가 발생한 새로운 문제 하나가 바로 Win32 API 도움말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았던 것 입니다.

API를 찾은 후 도움말 창을 열면..

바로 이렇게 나와버리던 것이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MS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윈도우즈7에서 돌아갈 수 있게 간단한 업데이트만 해주면 되는 것 이죠.

링크 : http://www.microsoft.com/downloads/ko-kr/details.aspx?familyid=258aa5ec-e3d9-4228-8844-008e02b32a2c&displaylang=ko

위의 페이지에 들어가서 본인의 운영체제가 32bit 인지 64bit인지 확인하신 후 적절한 파일을 받아 실행시키면 저절로 업데이트 됩니다.

그리고 미리 받아두신 Win32.hlp 파일을 Ollydbg에서 연결시켜주면 잘 실행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혹시 몰라서 Win32.hlp 파일도 첨부합니다.)

Win32 Programmers Reference.rar

혹시나 싶어 IE 추가기능 관리자에 들어가봤는데, 딱히 해결방안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Active X를 사용하지 못하면, 수많은 인터넷 결제는 어떻게 하며 동영상 강의는 어떻게 봐야 한다는 것인가..

크롬은 가볍고 빠르지만, 우리나라 환경에서 되지 않는것들이 아직도 많더군요.